사전투표 첫날 통영서 ‘돈봉투 전달 의혹’ 신고…선관위·경찰 조사중

김대용기자.강홍규기자 | 기사입력 2026/05/29 [16:08]
정치
사전투표 첫날 통영서 ‘돈봉투 전달 의혹’ 신고…선관위·경찰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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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5/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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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사잔은 Al 생성 입니다.(본 인물에 대해서 관련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

[통영트리뷴=김대용기자.강홍규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경남 통영시의 한 식당에서 전직 도의원이 일행에게 현금을 건네는 장면이 목격돼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통영경찰서와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점심시간 무렵 통영시 무전동 소재 한 식당에서 A 전 도의원이 봉투에서 현금을 꺼내 일행 중 한 여성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선관위와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 선관위는 현장에서 A 전 도의원과 현금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여성, 신고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식당 내 CCTV 영상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은 당시 식당에 있던 한 시민이 현장을 목격한 뒤 선관위와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통영경찰서 관계자는 “신고자와 A 전 도의원 등 관련자를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A 전 도의원은 최근 강석주 통영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한 뒤 선거캠프에서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사건이 선거운동과 관련된 금품 제공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선관위와 경찰의 조사 결과에 따라 위법성 판단이 이뤄질 전망이다.

 

선관위와 경찰은 확보한 CCTV 영상과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금품 전달 경위와 목적,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선거와 관련해 유권자 등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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