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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현철 통영시장 후보 출마 선언… “일자리 노믹스”로 지역경제 살리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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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트리뷴=강홍규기자] 기업인 출신 심현철(61세)씨가 오는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통영시장 출마를 공식 무소속으로 선언했다.
심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통영이 안고 있는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일자리 부족”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비전으로 ‘일자리 노믹스(Job-nomics)’를 제시했다. 그는 “일자리가 곧 복지이며, 인구정책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이며, 가정의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심현철 후보는 1966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부산가야국민학교, 부산개성중학교, 부산동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부산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대동조선, 대선조선 등 주요 조선소에서 근무하며 조선·해양산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또한 디지털마린 대표, 아이마리나(주) 대표이사, SEK(주)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기업 경영과 기술 혁신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심 후보는 무소속·무교이며, 1남 1녀의 자녀를 둔 가장이다.
심 후보는 ‘일자리 노믹스’ 실현을 위한 3대 핵심 공약으로 ▲게임산업 유치 ▲예산 구조조정
▲시민 대통합을 제시했다.
먼저 게임산업 유치와 관련해 그는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게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젊은 세대가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예산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낭비성 예산을 과감히 축소·폐지하고, 절감된 재원을 공익적·사회적 일자리 사업에 투입해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영 행정 전반을 점검해 효율적인 재정 운용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 대통합과 관련해서는 “세대 간, 계층 간, 정치적 이념에 따른 분열을 극복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시민 공동체를 만들겠다”며 “배타적인 고정관념을 타파해 하나 되는 통영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 후보는 청렴성을 강조하며 “당선되면 시장 월급 전액을 통영시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돈을 뿌리는 선거는 하지 않겠다”며 “의도가 의심받을 수 있는 출판기념회나 후원회도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빈손으로 들어가 빈손으로 나오겠다”는 원칙을 재차 강조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시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심현철 후보의 이번 출마는 기존 정치권과 차별화된 ‘청렴·실용·일자리 중심’ 행보로 평가받고 있으며, 통영시장 선거가 본격적인 국면에 접어들면서 그의 행보에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