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 특별한 이웃 사랑

- 봉평동 거주 주민, 독거노인 위한 밑반찬 지원 활동 수년째 펼쳐 -

강홍규기자 | 기사입력 2026/01/27 [23:34]
자치/행정
봉평동, 특별한 이웃 사랑
- 봉평동 거주 주민, 독거노인 위한 밑반찬 지원 활동 수년째 펼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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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1/2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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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평동, 특별한 이웃 사랑     ©

 

[통영트리뷴=강홍규기자] 봉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수용)에서는 조미영(가명, 68) 씨가 장애인 가족을 돌보면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년째 밑반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조미영(가명) 씨는 자신의 몸도 허약한데다 가족 돌봄까지 더해져 몸과 마음이 지칠 법도 하지만,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어김없이 도남주공아파트 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15명에게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밑반찬 2종을 전달하고 있다. 매번 반찬을 전달하면서 가족의 정이 그리웠을 어르신들 한 분 한 분 손잡아 드리며 아프신데는 없는지, 입맛은 괜찮으신지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본인 몸도 힘들고 형편도 어려울텐데 매번 맛있는 반찬을 챙겨줘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러한 선행이 알려지는 것이 쑥스럽다고 전한 조미영(가명) 씨는 나 역시 이웃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정성을 나누는 것 뿐이다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계시는 모습을 보며 도리어 내가 더 큰 기쁨을 얻는다고 말했다.

 

조수용 봉평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는 조미영(가명) 씨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미담이 지역 사회에 널리 퍼져 나눔의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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