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경상남도청소년지도사협회, 경상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공동 주관한「2024 경상남도 청소년활동 지도자대회」가 지난 27일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140여명의 청소년지도자들이 한자리 모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 - 통영시 청소년을 위한 지도자들이 뭉쳤다!
|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한 경상남도 청소년활동 지도자대회는 도내 청소년지도자의 수고와 노력을 격려하며 청소년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는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해 통영시의 특색을 연계한 수련활동 및 프로그램을 도내 청소년 지도자들에게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쓴 우수 청소년지도자 7명(경상남도지사상, 경상남도청소년지도사협회장상, 경상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과 청소년활동 기관 2개소(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상)의 공로를 포상하기 위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또한 청소년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디지털을 활용한 현장실무능력 Up123!’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챗 지피티(Chat GPT), 빅데이터 활용법을 배우는 특강이 진행됐다.
2부에는 ‘special 공감의 장’에서는 청소년지도자들 간 조별 활동을 통해 공감미션 테마를 수행하면서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영태 문화복지교통국장은 “2024 경상남도 청소년활동 지도자대회를 통영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에 무척 기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쉽지만은 않을 현장에서 지역의 청소년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르게 지도해주시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시간이 청소년지도자들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기 바라며 청소년 분야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김대용기자
이 기사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