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 새마을동아리, 생명교실 개최

전원재기자 | 기사입력 2024/09/29 [11:57]
사회/경제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 새마을동아리, 생명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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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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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새마을회(회장 조승우)에서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새마을동아리 Y-SMU(회장 강지선)에서 주관하는 “2024 푸른통영·녹색지구를 위한 생명교실26() 학교 기숙사 앞 광장에서 실시됐다.

 

▲ “2024 푸른통영·녹색지구를 위한 생명교실”

 

이번 생명교실은 대학새마을동아리를 중심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생활 속 실천수칙과 반려식물을 선택해본다는 의미를 담아 ‘pick me, pick me, pick me up’을 주제로 실시했다.

 

▲ “2024 푸른통영·녹색지구를 위한 생명교실”

 

먼저,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제시한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해요’ 15가지 실천수칙 중 내가 실천할 수 있는 3가지를 선택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받은 3가지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하기 등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천수칙이 선정되었다.

 

이어서 반려 수생식물 만들기에서는 마리안느, 스킨답서스, 나한송 중 하나를 골라 직접 만들어보고, 앞으로 식물을 키우면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새마을동아리 회원 20명의 진행으로 오전 10시에 시작된 생명교실은 대학생은 물론 교직원들과 학교로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으며 3시간 만에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강지선 새마을동아리 회장은 학교 친구와 선후배들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였다. 탄소중립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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