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손승원)은 23일 통영교육지원청 1층 온누리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고위직(교장, 교감, 행정실장) 14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하였다.
▲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손승원)통영교육지원청,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폭력예방교육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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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으로만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이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 연수 참석자는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폭력은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이번 연수가 매우 유익했으며 고위직뿐만 아니라 교직원 모두가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승원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요즘은 딥페이크(deepfake, 인공 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로 인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의 고통과 피해가 크다. 고위직뿐 아니라 모든 교직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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