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은 25일(일) 오전 6시부터 2시간동안 경남 고성군남포항 및 수변공원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양환경보전을 위한바다 정화 및 SOS 구조버튼 누르기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 통영해경, 민-관 합동 바다 정화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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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페인은 고성파출소(소장 전윤오)에서 지역사회 협업과 교류를 통해 바다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역 민간수영동호회 고성수룡(회장 박춘근)와 관내 해양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통영해경, 민-관 합동 바다 정화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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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캠페인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교육 ▲구명조끼 착용 홍보활동 ▲해양 정화활동을 통해 수중 및 해안가쓰레기와 해상부유물 등을 수거하며 선진 해양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특히, 지난 5월부터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중인‘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를캠페인 참여자들과 함께 실시하며 구조신호 발신에 대한 인식전환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이번 민·관합동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해양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좋은 정책 창출과 많은 참여가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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