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11일 죽림해안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부근 바닷가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여성의 생명을 구한 통영고등학교 1학년 박지한, 동원고등학교 1학년 이진우 학생에게 교육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 여성의 생명을 구한 통영고등학교 1학년 박지한, 동원고등학교 1학년 이진우 학생에게 교육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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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새벽 광도면 죽림해안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근 바닷가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여성을 발견, 한 명의 학생이 침착하게 112로 도움을 요청하였고, 또 다른 한 명의 학생은 빠른 판단력으로 물에 빠진 여성의 인명을 직접 구조하였다.
▲ 통영고등학교 1학년 박지한, 동원고등학교 1학년 이진우 학생에게 교육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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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된 여성은 불안정한 심리상태로 인해 인근에서 안정을 취하도록 한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및 경찰 관계자에게 여성을 인계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통영교육지원청 김재수 교육장은 “침착한 대응과 빠른 판단력으로 여성의 생명을 구한 용기 있는 행동을 칭찬하며, 인명구조요원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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