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시의원!

-통영시 어린이의회 운영으로 지방의회 체험 기회 제공-

전원재기자 | 기사입력 2024/07/26 [00:47]
정치/행정
오늘은 내가 시의원!
-통영시 어린이의회 운영으로 지방의회 체험 기회 제공-
전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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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2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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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의장 배도수)724() 관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학습 형식으로 친근하고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지방의회 체험 활동인 통영시 어린이의회를 개회했다.

▲ 오늘은 내가 시의원!

지난 5월 통영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회한 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통영시 어린이의회에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통영리더스쿨 과정 초등학생 10여 명이 참석하여 본회의장에서 입교식을 가진 뒤 시의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모의 의회를 통해 각자 역할을 맡아 수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오늘은 내가 시의원!

모의 의회에서는 3명의 학생이 5분 자유발언의 축소판인 ‘1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시에 바라는 사항을 자유롭게 발언하고, 이어 통영시립도서관 내 어린이 휴식 공간 조성 건의안을 발의하여 찬·반 토론을 거쳐 표결처리까지 진행하는 등 의사 진행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한 뒤 마지막으로 OX 퀴즈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으로 어린이의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어린이의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의장실,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의원연구실등 통영시의회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의회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은 래의 주역인 어린 학생들이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의회의 역할에 공감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보다 많은관심을 가져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지역의 큰 일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전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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