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관내 기후위기 취약계층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는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나눔! 여름을 부탁해’ 사업을 진행했다.
▲ 통영시,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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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동시에 진행하는 사업으로 장마 후 찾아올 무더위에 대비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에 소속된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포장 및 전달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여름나기 키트는 여름용 이불세트, 에어서큘레이터, 해충퇴치기, 넥쿨링 등 5종으로 구성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70세 이상 취약계층 홀몸 노인 90세대에 직접 전달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여름나기 키트 포장 및 배부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나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전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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