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통영시협의회(회장 박영도)는 19일(수)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올해 체험 교실은 통영시청소년수련원 통제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며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날은 1회차 활동으로 학생과 인솔교사, 직장협의회 회원 35명이 함께했다.
일행은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용우) 후원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통영의 산과 바다를 보며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
상부역사에 도착한 일행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2차 체험 교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아이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카드섹션을 선보여 직장협의회원들과 주변의 관광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케이블카 파크랜드 황톳길 맨발걷기 체험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폭염주의보 발효로 생략했다. 대신 수련원으로 돌아가 직장협의회에서 준비한 치킨을 먹으며 뜻깊은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용우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꿈이 한 뼘 커졌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성장해나갈학생들을 지켜보면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도 직장협의회장은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해주고, 체험의 기회까지 제공 해 준 통영관광개발공사에 감사하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옛 말처럼 귀하고 귀한 아이들의
꿈을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통영시협의회는 2017년부터 매년 관내 학생들과 함께 역사탐방, 문화탐방, 진로체험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 일정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인솔교사 3명과 박영도 직장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정종태 부회장, 김수진 회원, 김정효 통영관광개발공사 본부장이 동행하며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했다.전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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