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9일 통영시청 강당에서‘2023년 통영시청 직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통영시, 통영시청 직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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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에 대한 숙련도 향상과 응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나아가 시민들의 든든한 보호자로 안전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 통영시, 통영시청 직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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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대회에 앞서 올 9월부터 통영시소방서와 협력해 통영시청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본개념, 응급처치의 중요성,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 및 실기로 구성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 통영시, 통영시청 직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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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심정지 상황에서 119 신고, 자동심장충격기 요청, 심폐소생술 실시하는 과정 등을 연출했다.
대회 결과‘여객선에서 관광객이 심정지가 발생한 상황’을 연출한 단, 실, 사업소로 구성된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양식장 어업관리선 작업도중 심정지 발생한 상황’을 연출한수산경제환경국팀이 우수상을,‘민원실에서 발생한 심정지 상황’을 연출한 읍면동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존중 의식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응급상황에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시민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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