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영기 통영시장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을 위한 국회의원 공동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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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일 국회에서 개최된 U자형 초광역 도로망 구축의 핵심 사업인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구축을 위한 국회의원 공동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천영기 통영시장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을 위한 국회의원 공동토론회 참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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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회토론회는 지역 국회의원과 경남도의 협의를 통해 마련됐다. 이 날 통영시에서는 천영기 통영시장, 통영시의회 조필규 의원, 노성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점식(통영·고성)의원, 서일준(거제)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거제시장, 남해군수,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 대학교수 등이 참석했다.
▲ 천영기 통영시장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을 위한 국회의원 공동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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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는 여수에서 남해, 통영을 거쳐 거제, 부산까지 이어지는 전체 152km 구간의 섬을 연결하는 드림 로드(Dream Road) 건설계획이다.
▲ 11천영기 통영시장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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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섬 연결 해상교량까지 더해 도서지역의 교통망 확충, 지역균형발전 및 지방소멸대응은 물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서의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는 대형 SOC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영시는 사업이 추진될 경우 전체 구간 내 총 8개의 교량 중 5개가 위치하게 돼 남해안 관광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통영시 도남동까지 지정돼 있는 국도 5호선 기점을 남해군 창선면까지 43km 연장하는 노선조정 방안과 가칭 한산대첩교(2.8km)와 해금강대교(1.0km)의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함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지난 3월 통영에서 열린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경남도와 통영시민의 염원인 한산대첩교 건설 의지를 천명한 만큼 동북아 최대 해양관광 거점 조성 사업인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도 빠른 시일 내에 실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남해안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및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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