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고성··· 창업 네트워크 추진
|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청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고성’을 목표로 청년 창업자들간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월 26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청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고성··· 창업 네트워크 추진
|
사업 대상은 고성군 거주 18세 이상~45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관외 거주 청년도 선정 후 한 달 이내 전입하는 조건이었다.
군이 올해 청년 창업 관련 지원금을 지원한 청년 창업인은 총 26명으로 지난해 지원 인원이 4명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사업량이 상당히 증가했다.
특히 관내 청년들뿐만 아니라 관외에 거주하는 청년들까지 고성군의 청년 창업 정책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신청했다.
군은 늘어난 사업량만큼 청년 창업인들이 잘 정착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그들의 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는 취지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5일간) 사업장 점검을 진행했으며, 더욱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용하기 위해 26일에는 청년 창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귀농 및 귀어 청년부터, 부모님의 가업을 승계한 농업인 까지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를 가진 청년 창업인들이 참석했다.
특히 수원에서 귀촌을 해 카페를 운영 중인 한 청년은 “고성군과는 연고도 없는데 고성군만이 가진 자연 환경과 관광 자원에 매력을 느껴 귀촌을 하게 됐다”라며 “이런 고성군의 특색을 살린 상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모님의 가업을 승계해 사업장을 운영 중인 한 청년은 “아직 부모님만큼 능숙하진 않지만 많은 응원을 바란다”며 격려를 바라기도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단순 경제적 지원만이 아니라 청년 사업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돕겠다”라고 격려를 보냈다.김대용기자
이 기사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