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癸卯年) 북신동 지신밟기 행사 개최

전원재기자 | 기사입력 2023/01/27 [11:19]
사회/경제
2023년 계묘년(癸卯年) 북신동 지신밟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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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1/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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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태석)에서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125일부터 26일까지

(음력 14~5) 양일간 풍물단 및 자생단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민 화합과 가정의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 2023년 계묘년(癸卯年) 북신동 지신밟기 행사 개최

지신밟기란 음력 정초에 지신을 달래고 악귀와 잡신을 물리쳐 마을의 안녕(安寧)과 가정의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로, 새해를 맞이해 농악대가 마을을 돌며 지신에게 고사를 울리고 풍물을 올리며 액운과 잡귀는 몰아내고 복은 불러 들이는 우리 민족의 소박한 정서가 담긴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 2023년 계묘년(癸卯年) 북신동 지신밟기 행사 개최

이번 지신밟기 행사에서는 지신밟기 북신동제를 시작으로 북신동 풍물단이 시청, 농협, 새마을금고 등 관내 기관과 북신전통시장 및 시가지를 돌며 동민들의 다복을 기원하며 입춘첩을 나눠주었고,

주민들은 풍물 소리에 신명나게 이웃과 인사도 나누고, 겨울동안 굳었던 몸도 풀며 다가오는 봄을 맞아 희망찬 한 해를 다짐하였다.

 

백태석 위원장은 계묘년 새해 모두의 소망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지신밟기를 통해 모인 성금은 동민들에게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보람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임형수 북신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북신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풍물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풍물소리와 함께 계묘년 한 해에는 집집마다 좋은 일들만 가득하고 북신동민의 화합과 건강을 기원한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전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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