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 제 19차 국제이해교육 사진교실 참가

아태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 감수성 높여

김대용기자 | 기사입력 2022/11/28 [19:19]
문화/교육
동원고, 제 19차 국제이해교육 사진교실 참가
아태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 감수성 높여
김대용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2/11/28 [19:1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동원고등학교(교장 이인규)에 재학 중인 2학년 강동환 학생이 지난 1021일부터 29일까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제 19차 국제이해교육 사진교실에 참여하였다. 국제이해교육 사진교실은 다양한 인종, 언어, 종교, 문화 속에서 세계 인구의 60%가 공존하는 아태지역의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자 하는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갈등과 분쟁에서 벗어나서 화합과 평화를 위한 창조적 에너지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19차 국제 이해교육 사진교실은 한국 고등학생 10, 인도네시아 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하였으며, 한국 전문사진작가에게 기초 사진 촬영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인도네시아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강동환 학생은 사진을 매개로 아태 문화를 체험하면서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형성하였고 타문화를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학교인 동원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인류애를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대용기자

이 기사 좋아요
ⓒ 통영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