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022년 11월 18일, 19일, 25일 3일간 박경리기념관에서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프로그램 ‘2022년 박경리기념관 가을학교’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학에 흥미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을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박경리기념관의 내․외부 전시 해설을 시작으로 문학 작가와의 대화, 박경리 선생님의 빛나는 글쓰기 등의 시간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에게 박경리 선생의 문학 세계를 알리는 계기와 함께 문학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관련 직업세계를 탐구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직접 작품의 한 글귀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박경리 선생님을 책 속에서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어 흥미로웠다. 또한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내용을 알게 되어 이 직업을 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통영의 이야기를 지을 청소년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학 전시와 교육의 공간으로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
이라고 전했다.전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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